[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강북구는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이 복지·건강 중심으로 사업 범위가 조정됨에 따라 빈곤·돌봄 위기가구를 집중·선별 방문하는 ‘동행센터’로 체계를 개편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2015년부터 추진해왔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은 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구는 그간 현장 중심 공공서비스를 목표로 보편 방문에 집중했지만, 사회적 고립가구·1인 노인가구 문제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지난
[서울시정일보] # 어르신 A씨는 지난 3월 고관절 수술을 받고 퇴원 후 가정 내 돌봄서비스를 신청하려고 했지만 거동이 불편해 동주민센터를 방문할 수 없었고 뇌경색 후유증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워 전화 신청도 불가능했다.일용직으로 일하는 아들이 대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려고 했지만 바쁜 업무로 동주민센터 방문이 여의치 않았다.# 자치구 통장 B씨는 옆집 문 앞에 주 3회 배달되는 복지관 도시락이 며칠째 방치돼있는 것을 발견했다.이웃의 생계 위기를 알리기 위해서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동주민센터에 전화를 해야 한다고 해서 동주민센터를 직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에서 복지수첩을 발행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통장 등 민간 복지인력들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수첩은 위기가구 발굴 노하우 현장상담 시 유의사항 긴급상황 대응법 구 주요 복지서비스 현황 분야별 복지상담 전화번호 등 꼭 필요한 정보들과 찾동 복지플래너에게 전달할 ‘복지상담 신청서’ 양식을 함께 담았다.32절지 크기로 휴대도 용이하다.배부대상은 복지통장 330명,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300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0명, 기타 70명이다.구 관계자는 &l
[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복지서비스가 제한되고 주민 간 사회관계가 축소된 상황 속에서 복지 서비스를 제때 제공받지 못한 사각지대 주민은 위급상황에 처할 수 있다.이에 구는 현장에서 직접 만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대신 발 빠른 온택트 비대면 시스템 전환, 지역 공동체와의 적극적 소통과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난관을 극복하고 있다.촘촘한 위기가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진관동(동장 한상호)주민센터는 코로나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발생하는 복지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언택트(Untact) 전수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취약계층은 진관동 관내 맞춤형 급여 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과 모·부자 가구를 포함 총 970가구로 코로나19 격상 상황을 고려해 유선 통화 방식으로 진행하고 통화가 불가능한 가구는 직접 방문하여 인터폰으로 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상시적으로 진행하는 현장 중심 실태조사와 함께 최근 발생한 「방배동 모자의 비극」이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의회 장상기 의원은 지난 10일 도시공간개선단 소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마을건축가들이 발굴·기획한 마을정책사업은 지난 해 363건, 올해 545건에 이르지만, 그 중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 사례는 지난 해 7건, 올해 4건에 불과하다”며 “사업을 발굴했으면 주민들과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은 자치구 장소중심형 공간정책을 기획·실현하기 위해 지난 해
K-방역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아 오던 대한민국이 8.15 대규모 집회 및 성북구 사랑제일교회發 코로나19 확산으로 또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 방역 당국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고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음식점과 카페 등 영세 자영업자들의 추가적인 경제적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며 생활방역에 대한 누적된 피로감과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국민들의 우울감 지수 또한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지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정부의 기초생활수급 자격에서 탈락한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서울형 기초보장’ 수령 문턱을 대폭 낮춘다.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생활은 어려우나 부양의무자 등 법정 기준이 맞지 않아 정부의 기초보장제도 지원대상이 되지 못한 비수급 빈곤층에게 서울시가 생계 및 해산·장제급여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시는 13년부터 8년째 시행 중이다.시는 ‘서울형 기초보장’의 만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8월부터 폐지한
[서울시정일보] 지금 서울 강동구 동주민센터는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사업과 공공시설 방역 등 코로나19 관련 업무로 쉴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동주민센터 공무원과 함께 뛰는 숨은 조력자가 있으니 바로 강동구 복지통장이다.‘복지통장’은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행정업무를 도와주는 통장의 또 다른 이름이다.이들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행정의 중요한 협조자로서 평소에는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활동한다.현재 강동구에는 17개동 총 563명의 복지통장이 활동하고 있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공적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역내 214개 약국의 판매시간 공개 및 인력·배송 지원에 나섰다.코로나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지난 5일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내놓으며 1인당 1주일에 2개씩으로 마스크 구입을 제한하는 공적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기에 이르렀다.제도 시행 초기인 지금 공적 마스크 판매로 인한 업무 가중과 갑작스런 제도 도입에 따른 혼란, 주민들의 각종 민원으로 약사들의 애로사항이 깊어지고 있다.이에 구는 주민들의 마스크 구입 편
[서울시정일보] 서울 은평구 대조동은 고독사 취약계층인 1인 중·장년 가구 비율이 매우 높아 고독사 등의 문제발생 가능성이 높음을 인지해 지난 7월부터 중·장년 1인가구 쉼터인 ‘터’를 운영하고 있다.민·관 협력으로 전국 최초로 조성된 ‘터’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공적지원, 일자리 연계 등 자립의 기회 마련을 목표로 해 운영되고 있고 현재 대조동에서는 쉼터를 통해 자립에 성공한 주민들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최씨는 2011년 연락 한번
[서울시정일보] 올해도 시민들이 가장 공감한 서울시 정책은 공공자전거 ‘따릉이’였다. 시가 지난 11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한 ‘우리를 든든하게 한 2019 서울시 10대 뉴스’ 시민투표 결과, ‘따릉이’가 20,309표를 받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시민의 삶에서 뗄 수 없는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으로 완전히 자리잡은 ‘따릉이’는 3년째 1위에 선정되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lsquo
2019년 12월 3일(화), 은평구 역촌동 주민센터에서 역촌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후원한 밑반찬 및 학용품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전달되도록 기증하는 따뜻한 행사가 진행됐다.역촌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매년 민간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 가운데 학업 및 일상생활에서 모범을 보이는 청소년에게 학용품과 밑반찬을 준비해 지원해 오고 있으며 후원 물품 중 밑반찬은 청소년 지도협의회 회원들이 정성들여 직접 만든 것으로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는 계기가 되었다.역촌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민영일 회장은 전달식에서 &ldquo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은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형 커뮤니티케어 모형개발을 위한 연구 토론회”를 개최했다.오현정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빠른 속도로 노령화가 진행되는 한국은 만성·중증질병의 발생 빈도가 잦아질 것에 대한 부담을 고민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 말하며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커뮤니티케어 정책을 이끌어 갈수 있도록 서울형 커뮤니티케어 모형개발의 연구 성과와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토론회를 주관했다&r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건강생태계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 건강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건강 실천모임이 활성화되면서 건강의식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현재 시행중인 11개구 우수사례를 발굴, 6월 각 자치구를 통해 확산하고 건강생태계사업을 25개구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서울시 건강생태계’사업은 주민과 보건소가 함께하는 수평적 민·관 협력 건강증진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보건소와 지역 풀뿌리 민간단체가 힘을 합쳐 주민의 건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건강활동가가 주민과 지역건강문제를
[서울시정일보] 한줄로 보는 서울시정이다. 오늘은 2019년 4월 10일 전국은 봄꽃으로 꽃천지이다. ① 가입하세요! 서울시, "골목길로" 찾동 2.0 본격시행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2.0 본격적 스타트… 9일(화) 시민과 함께 출범. 박원순 시장과 25개 자치구청장, 시민 등 500여명 ‘골목에서 만나자’ 협력 다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동주민센터에 알려주는 시민찾동이도 출발② 서울시-농협중앙회, 도농상생과 도시농업 활성화 협력한다 -서울시-농협중앙회 도시농업
[서울시정일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방점을 뒀던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2.0 시대를 연다. 행정의 문턱을 낮춰 주민의 자발적·주도적 참여를 지원, 주민결정력을 강화함으로써 골목부터 시작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골목골목을 다니며 작은 찾동 역할을 할 찾아가는 동네이웃 ‘시민찾동이’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어려운 시민을 발견하면 동주민센터에 연락하는 활동부터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까지 서울시민 누구나 ‘시민찾동이’가 될 수
[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는 지난 19일 송파2동주민센터에서 환절기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일환으로 송파2동주민센터 및 보건지소, 치매지원센터가 함께했다. 담당 복지플래너와 보건지소 담당 간호사, 송파구치매지원센터 간호사 등이 합동으로 어르신의 건강, 보건, 복지상담을 통합적으로 제공했다.환절기 대비 건강예방은 물론 최근 심해진 미세먼지에 대비한 건강유의사항 안내로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노령층
[서울시정일보] 서울 서초구는 향후 4년간 구의 보건의료 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설정해 지역주민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구민 건강에 기여하고자‘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역보건의료계획’은 앞으로 구가 추진할 보건의료 분야의 마스터플랜으로 이번‘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구가 나아가야 할 건강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신나는 변화, 모두가 살기 좋은 건강도시 서초"를 비전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2019년 서울형 기초보장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돌봄SOS센터 신설 및 서울형 긴급복지 확대 지원 등으로 취약계층·어르신·장애인에 대한 공공지원 문턱을 낮추고 보다 탄탄한 복지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찾아가는 복지의 시초가 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어려운 생활에도 불구하고 법정기준이 맞지 않아 정부의 기초생활 보장수급을 받지 못하는 시민을 위한 ‘서울형 기초보장’과 ‘서울형 긴급복지’ 등 선제적 정책을